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르셀로나/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 편집) == [[리오넬 메시|메시]] 계약 내용 유출 사건 == * '''사건 발생''' 후반기가 시작되는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라리가]] 19R가 열리기 하루 전, 엘 문도의 마르티 사발스가 [[리오넬 메시]]와 [[FC 바르셀로나]] 간의 계약 내용을 보도하였다. 기사에 따르면 메시의 계약은 기존에 알려졌던 계약 내용보다 훨씬 큰 규모의 계약임을 알 수 있는데 4시즌 간 €555,237,619[* 약 752,000,000,000 ₩ (7,520억 ₩)]에 달하는 연봉을 수령하게 되고 이를 나눠보면 한 시즌 당 €138,000,000[* 약 187,000,000,000 ₩ (1,870억 ₩)]을 수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시의 계약 내용이 누출되면서 바르셀로나 구단은 발칵 뒤집혔다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큰 충격에 휩싸였는데 가끔씩 다른 구단 선수들의 계약 내용이 공개되는 경우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 사건은 공개가 아닌 유출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 * '''유출 계약 내용''' ''연봉: €138,000,000[* 약 ₩ 187,000,000,000 (1,870억원), 주급 환산 시 36억원]'' ''2017년 재계약 보너스: €111,000,000 [* 약 ₩ 150,000,000,000 (1,500억원)]'' ''로열티 보너스: €78,000,000[* 약 ₩ 105,000,000,000 (1,050억원)]'' ---- * '''의심 유출 경로''' 메시의 계약 내용을 갖고 있는 관계자는 바르셀로나 구단, 라리가, 메시의 변호사들과 메시 본인인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바르셀로나 구단이 꼽히고 있다. 많은 언론들은 유출 기사가 나오기 하루 전, 바르셀로나 구단 행사에 현재 임시 회장인 카를레스 투스케츠와 유출 기사를 낸 마르티 사발스가 함께 참석했다는 점에서 투스케츠 임시 회장이 유출했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다른 일각에서는 이전 회장인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의 구단 이사진들이 언론 플레이를 하기 위해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르토메우 회장 본인은 사임했지만 그와 일했던 구단 이사진들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고 바르토메우의 회장 시절 언론 플레이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심을 받고 있는 유출 경로이다. ---- * '''논란의 이유''' 첫 번째 이유는 사건 발생에서도 서술했듯이 합의된 공개가 아닌 일방적 유출이라는 점이다. 선수와 구단 간의 합의로 작성되는 계약서가 유출되는 것 자체가 서로의 신뢰를 완전히 무너뜨리게 하는 사건일 뿐만 아니라 메시의 계약서에는 "''위 계약서는 서명 5년 이내에 절대 공개하지 않으며 구단을 떠난 이후 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 본인과 Futbol Club Barcelona 측의 합의가 있을 시에만 상호 공개가 가능하다.''"라는 구절이 있다. 계약을 체결한 이후 5년 내에 그 어느 곳에도 공개하지 않겠다는 구절이 계약서에 명백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 합의 없이 공개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두 번째 이유는 기사의 제목 때문이다. 마르티 사발스가 작성한 기사의 제목은 '''555,237,619 € / EL CONTRATO FARAÓNICO DE MESSI QUE ARRUINA AL BARÇA'''으로 해석하자면 '''메시, 바르사를 파괴하는 파라오의 계약'''이 된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떠오른 메시의 이적설이 잠잠해지고 다시 팀에 집중하면서 팀 성적과 분위기 또한 상승세를 타는 와중에 이 같은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작성했다는 것 자체가 팀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스페인과 카탈루냐 언론들이 이 기사를 비판하고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경영 악화는 바르토메우의 방만한 경영과 이어진 영입 실패 때문임이 명백함에도 마치 메시의 계약이 작금의 경영난의 유일한 원흉인냥 전 보드진의 실책을 가리기 위해 선수를 공격했다는 점에서 다분히 악의적이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황상 계약서에 접근할 수 있으면서 이런 언론플레이를 할 만한 주체는 클럽 내부인밖에 없는 지라 축구 팬들 사이에서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안그래도 메시 사가로 바닥을 치던 이미지가 지하층을 뚫고 들어가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 * '''FC 바르셀로나의 반응''' 바르셀로나 현지 시간으로 이 기사가 유출된 지 약 1시간 반 쯤 지난 1월 31일 오후 7시 26분,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https://www.fcbarcelona.com/en/football/first-team/news/2005018/press-release-leo-messi|구단 자체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본 구단 간의 마찰을 유도하고 양 측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해 기사를 낸 마르티 사발스, 그 기사를 승인해준 엘 문도, 그리고 이 계약의 유출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행할 것이다.'''라며 구단 내부에서도 유출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 * '''리오넬 메시의 반응''' 메시가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메시의 측근에 따르면 메시는 현재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 오스카 그라우 CEO, 카를레스 투스케츠 현 임시 회장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편에 서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메시도 바르셀로나 구단 자체에 화가 난 것이 아닌 그 계약을 유출 시킨 특정 인물에 대해서만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